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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탐방

잠 확 깨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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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은희 댓글 0건 조회 1,166회 작성일11-02-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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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게 자고 있는(?)  게시판을 깨우는 이야기 하나 올립니다.

잠 깨우기위해서는 웃기거나 무섭거나 야한 이야기를 해야하는 데 오늘은 야한 이야기를 올립니다.

Vermeer's Masterpiece The Milkmaid: Discreet Object of Desire |

File:Vermeer - The Milkmaid.jpg


위의 그림은 베르메르의 밀크메이드입니다. 하녀가 창가에서 우유를 따르고 있는 그림입니다.
바늘 하나 들어갈 틈 없어 보이는 구도와 멋들어진 상의와 치마의 색깔이 인상에 팍 박히는 그림이지요.

그런데 이 그림을 보고 있자면 이 화가가 왜 하녀를 그렸는지 궁금해집니다. 당시 돈이나 권력이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부를 과시하기 위해 초상화를 주문제작 하던 시절, 이 화가는 돈 낼 처지가 안되는 하녀를 왜 그렸을까요?

물론 당시에 불기 시작하던 '노동의 신성함'을 강조하려던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다른 재미있는 해석도 있습니다.

즉 이 그림에서 하녀가 들고 있는 항아리는 여자의 생식기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당시 풍조가 은유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생각하면 무척 야한 그림이 됩니다. 풍만한 하녀의 몸집도 당시에는 꽤 매력적이었다고 합니다.

이 그림에 더 알고 싶으신 분은 아래 동영상을 보십시오.
위키피디아도 참조하시구요...
26분 50초까지는 쓸데없는 내용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JfMlEx5l5V0&feature=channel
http://en.wikipedia.org/wiki/The_Milkmaid_(Verme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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