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로운 소식으로 인사드리는 학생 기자 김규리입니다.

지난 7월 28일 (일), 서울 압구정 로데오역 근처 '퀸즈파크 청담'에서 진행된 대여치 학생기자 워크샵에 다녀와 소식 전합니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학생기자로서 활동을 시작한 지는 3개월 가량 되었으나, 학생기자 분들이나 대여치 선배님들을 만나뵐 기회가 없어 아쉬워하던 찰나, 정유란 공보이사님께서 방학을 맞아 학생기자들이 모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안하셨습니다. 

이에 며칠 전 즐거운 마음으로 학생기자 워크샵에 참석하였습니다. 

저를 비롯하여 고현서, 박채영, 조은영, 추현민, 심지현 학생기자님이 참석하였고 감사하게도 대여치 회장님과 부회장님, 그리고 여러 이사님들을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 

총 14명이 모인 자리에서 식사를 하려니 설레는 마음과 동시에 떨리고 긴장이 되기도 했으나 선배님들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신 덕에 긴장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기분좋은 설렘만 남았습니다.ㅎㅎ 

행사는 자기 소개, 학생 기자 회장 및 총무 선출, 식사, 그리고 정유란 공보이사님의 강의로 진행되었습니다. 

경희대학교 본과 3학년 재학 중이신 추현민 기자님이 회장을, 전북대학교 예과 2학년 재학 중이신 심지현 기자님이 총무를 맡아주시기로 하셨습니다.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한껏 담아 다시 한 번 두 분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 

당선(?) 소감을 말씀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지고 믿음직스럽습니다ㅎㅎ 

식사 중에는 선배님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졸업 후 수련 여부, 개원 여부 등 다양한 진로의 고민을 하고 있는 요즘, 선배님들의 경험에 입각한 조언을 가슴 깊이 새겼습니다. 

특히 정지혜 이사님의 졸업, 수련 그리고 개원으로까지 이어진 이야기는 마치 영화를 보듯 흥미롭고 몰입도 있었습니다. 이사님의 말씀 한 마디 한 마디에 공감이 되면서 동시에 저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계기었습니다! 

여자 치과의사로서의 진로에 대한 이야기 외에도 학생 기자 활동에 대한, 글을 쓰는 것을 즐기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정유란 공보이사님께서는 직접 쓰신 에세이를 출판 준비 중이시며 양은진 공보 이사님께서는 실제로 등단한 시인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치과의사로의 일 외에도 스스로 즐기는 일에도 꾸준히 열정을 다하시는 모습들이 존경스러웠습니다. 

저도 글을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하여 학교 신문부 활동과 더불어 대여치 학생기자 활동을 해오고 있지만, 먼 미래에도 이러한 취미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스스로 미지수라고 생각했었는데, 선배님들의 모습을 통해 저 역시도 취미가 꿈으로까지 이어지는 경험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 

식사 후 이어진 정유란 공보이사님의 강의에서는 치과대학 졸업 후 새로운 길을 찾는 것, 그리고 치과의사라는 직종의 범위 내에서 영역을 확장하는 것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치과의사로의 전문성이 선행되어야만 영역 확장이 가능하다는 말씀이 인상깊었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들과 행하는 실습들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는 말씀이시겠죠?ㅎㅎ 다가오는 2학기에는 더 학업에 정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체 사진을 남기며 저는 인사드리겠습니다! 

다음 번 소식은 아마 8월 17일 진행된는 대한여성치과의사회 멘토 멘티 간담회가 될 듯 합니다. 

학생기자 분들, 회장님, 부회장님, 이사님들, 그리고 이 글을 봐주시는 선배님들 모두 그 때 뵙기를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