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학생기자 김규리입니다!

먼저 선배님들께 첫 인사를 드리자면 저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본과 2학년에 재학중입니다.

평소 글을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하여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학생기자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지난 6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SIDEX(서울국제치과기자재 전시회) 방문기를 써보고자 합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그동안 시험기간으로 인해 글을 올리지 못했네요ㅠㅠ

두어달 전, 우연한 기회로 SIDEX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SIDEX에 방문하면 최신 치과 의료, 치과 기기 동향을 볼 수 있다는 이야기에 마음맞는 동기 몇몇과 함께 방문을 약속하였고 한 달 전인 6월 8일, 코엑스로 향했습니다!

SIDEX를 방문하기 전날,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인스타그램(@womendentists_korea)에서 서울여성치과의사회와 대한여성치과의사회 부스 운영 소식 또한 확인했었기에 혹시 선배님들을 뵐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었습니다.

도착한 SIDEX현장은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도 더 북적북적하고 마치 별천지 같았습니다!

매우 큰 부스들이 수도 없이 많이 있었고 각 부스 별로 게임과 행사를 통해 사은품을 나누어주고 있었습니다.

비록 치의학 지식이 많지 않은 본과 2학년 이지만 여러 기기를 구경하며 게임에 참여하는 것은 너무나도 재미있었습니다. 

하나둘씩 참여하다보니 집에 갈 때쯤에는 양 어깨에 거의 제 몸통만한 무거운 가방을 메고 있었습니다ㅋㅋ 가방에는 칫솔, 치약은 물론 우산, 보조배터리 등 다양한 사은품으로 가득 차 있었어요

(집에 와서 짐을 풀어보니 이만큼이나 되었답니다...! 무거운 가방을 짊어지고 집에까지 온 제 자신이 신기할 정도였네요)

많은 기자재 부스 중 임플란트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가 기억에 남습니다.

아직 임플란트에 대해서는 금관가공의치학 수업과 치주과학 수업에서 일부 이론만 배운 상태이지만 수업 시간에 배운 가이드 드릴과 트위스트 드릴의 직경을 조절해가며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는 새로웠습니다!

같이 간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예쁘게 꾸며져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사진을 두 장이나 찍고 인화까지 하니 동기들과의 좋은 추억이 생긴 것 같아 너무 행복했습니다.

 

기업 부스들을 둘러본 후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부스를 방문했습니다!

학생기자라고 말씀드리니 선배님들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마침 부스에 계신 선배님들 중 서울대학교 46기, 49기 선배님께서 계셔서 함께 사진도 찍고 좋은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그날 뵌 선배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ㅎㅎ

너무 좋은 격려의 말씀을 해주셔서 즐겁고 감사했습니다!

(하트가 선배님 두 분이시랍니다!ㅎㅎ)

비록 아직 치과의사가 되기에는 몇 년이 남았지만 이번 SIDEX 방문은 치의학도로서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다음에 또 즐거운 소식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