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리더연합이 지난 20일 창립총회를 열어 6주 과정의 1기 스케일업을 시작한 가운데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장소희 회장과 김수진 부회장도 참여한다.

장소희 회장은 “우리 사회의 여러 여성 전문직 단체와 연대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대여치가 추구하는 공익적 목표가 더 확장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장소희 대한여성치과의사회장(왼쪽)과 김수진 부회장.

한국여성리더연합(Korean Women Leaders Union)은 구성원 단체들이 연합하여 회원 간 친목과 결속을 바탕으로 지위 향상과 권익보호, 리더십 강화 및 사회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여성리더연합 창립총회

대한여성치과의사회를 비롯해 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건설인협회,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 한국여성기자협회, 한국여성변리사회, 한국여성변호사회, 한국여성세무사회, 대한여한의사회가 함께한다.

한편 대한여성치과의사회는 지난 12일 광교 덴티움 사옥에서 25대 집행부 임원연수회 및 초도이사회를 열어 회무를 시작했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 25대 집행부 임원연수회 및 초도이사회

장소희 회장이 신임 이사와 지부장, 감사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부서별ㆍ지부별 활동 보고에 이어 현안을 논의했다. ‘70년대생이 운다’라는 책을 쓴 박중근 강사의 리더십강의도 들었다.

장소희 25대 대한여성치과의사회장

장소희 회장은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의 중심 가치인 지혜(Wisdom), 사회적 가치(Worth), 따뜻한 마음(Warmth Sharing)인 W-Sharing을 계승하며 이번 회기에도 여러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1971년 창립된 대한여성치과의사회는 전체 치과의사의 30%에 달하는 9600여명의 여성치과의사가 활동한다.

이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