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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27대 집행부 임원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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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양희 댓글 0건 조회 3,281회 작성일08-07-0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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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신보 (2008-05-22)  제1643호
치의신보>종합 
 
제목 27대 집행부 임원 프로필
 
 
 
김경선 부회장, 온화한 성품… 여치의 역할 모델

치협 문화복지이사, 서울시여자치과의사회 회장, 대한여자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소신껏 발휘해 여자 치과의사들의 대표적인 역할 모델로 꼽히고 있다.


‘변화를 걱정하는 나무늘보가 되기보다는 설령 그것이 어설프게 보인다 하더라도 변화를 주도하는 나무늘보가 되는 것이 더 아름다울 것’이라고 스스로 표현할 정도로 변화를 주도적으로 받아들이는 적극적인 여성이다. 일을 처리하는 면에 있어서는 철두철미할 뿐만 아니라 목표를 세우면 끝까지 완벽하게 해내 업무추진력이 강하고 스케일도 큰 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침체됐던 대여치를 생동감 넘치는 대여치로 변화시키는데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섬세하고 온화한 성격으로 타고나 대여치 회장 시절 각 임원들을 꼼꼼하게 챙겨 퇴임 시 이사들이 많이 아쉬워했다는 후문이다. 또 직원들도 10년 이상 장기근속 할 정도로 인간적인 면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개인적으로 미술을 전공하고 싶어했을 정도로 미적인 감각이 뛰어나고, 독일어도 능숙하게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 뿐만 아니라 가정생활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타입으로 집을 병원과 근거리에 두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집안일을 하는 등 내조에도 충실하다는 평이다.
앞으로 여자 치과의사들이 치협의 정책적인 면에서 좀더 활발하게 참석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김 부회장은 55년생으로 80년에 경희치대를 졸업했다.


정애리 문화복지이사,  드러내지 않고 봉사 ‘숨은 일꾼’


정애리 문화복지이사는 화요일 오전이면 어김없이 병원문을 나선다. 종로구에 위치한 노인복지센터에 의료봉사를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개인 치과보다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이 먼저다.
치과계에서 정 이사는 ‘숨어서 봉사하는 사람’으로 유명하다. 자기의 이익을 쫓지 않고 병원마저 닫아가며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통에, 오히려 주위사람들이 정 이사의 치과운영을 염려할 정도다. (사)열린치과의사회에서 정 이사를 초대 봉사상 수상자로 선정 했지만, 정 이사의 끈질긴 고사로 애를 먹었다는 후문이다. 


연세치대 출신(84년 졸업)인 정 이사는 꼼꼼하고 책임감이 강한 성격으로, 열린치과의사회 운영위원과 스마일재단 이사 등을 거쳤다. 일선 현장에서의 봉사경험이 많아 ‘문화복지 분야의 최고 적임자’라는 것이 주위의 평이다. 또한 서울지부 이사로 재직 시 보험청구 교육업무를 맡기도 해, 실무경험에도 밝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정 이사는 “많은 분들에게 봉사할 기회라 생각한다. 전임 이사들과 충분히 논의하며 최선을 다해 일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한 “치협 문화복지분야 금연위원회에서 일하며 어깨너머로 복지이사의 일을 봤던 경험이 있어 앞으로 맡게 될 일이 낯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상에서 정 이사는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대학생과 고등학생인 두 딸과 늦둥이 막내아들을 챙기느라 술자리는 전혀 갖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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