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에서 철학강연까지

대한여자치과의사회 2010 학술대회 (30일 서울대치과병원)

여자치과의사들의 멘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김은숙, 이하 대여치)가 남녀 치과의사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학술대회를 준비했다.

대여치는 오는 30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고운얼굴, 행복한 미소 이렇게 아름다울수가!’를 주제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10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이근우 연세치대 보철과 교수가 ‘최소치아 삭제를 통한 심미치료의 허와 실’을 주제로 테크닉 위주의 강연을 펼친 뒤 최상묵 서울대 명예교수가 ‘치과치료는 예술작품이어야 한다-구강은 움직이는 예술품의 전시장’을 주제로 치과의사가 가져야할 진료철학 등을 소개하는 강연이 열린다.

오후에는 이지나 서울여자치과의사회 회장과 김정희 원장이 공동으로 ‘아름다운 미소, 기능적 교합-토탈 페이스’를 주제로, 황현식 전남대 교정과 교수가 ‘개원의를 위한 전치부 심미 교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휴네스 대표인 윤홍철 베스트덴치과 원장이 ‘가치기반의 클리닉 3.0 시대의 병원 경영 혁신’을 주제로한 경영강연이 마련돼 있다.

강연 후에는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대여치는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대여치가 주최하는 행사 가운데 가장 크고 중요한 행사”라면서 “강연하는 강사도 너무 좋고 철학강연도 포함돼 있다. 강연후 푸짐한 경품도 마련돼 있다”고 강조했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오는 28일까지로 여자치과의사 뿐만 아니라 남자 치과의사도 얼마든지 참석할 수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보수교육 4점, AGD 일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되며, 대여치 홈페이지(www.kwda .org)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문의 : 031-305-2882(최정원 학술이사), 02-587-0028(전혜림 재무이사)  

이윤복 기자 bok@kda.or.kr




< 출처:치의신보 제1879호-2010,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