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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한·일 여자치의간 교류 약속 (세미나리뷰 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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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양희 댓글 0건 조회 3,122회 작성일08-12-0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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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한·일 여자치의간 교류 약속


타산지석 의미있는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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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여자치과의사회가 일본 여자치과의사들과 만찬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심현구, 이하 대여치) 임원 26명이 지난달 21일 일본 치과계 임원들과의 만남을 위해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동경을 방문했다.

대여치는 일본 도착 후 먼저 치과의사 출신 자민당 이시이 미도리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 여성 리더십과 치과의사의 역할을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대여치 관계자는 “이시이 미도리 의원은 선거를 통해 치과의사들이 정치연맹 대표로 나오면서 치과의사라는 직업을 대표하는 의원으로 참의원에 소속돼 의원직을 수행하게 됐다”며 “국정에 참여하면서도 일본치과의사회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치과 수가를 올리는 일에도 기여했다”고 말했다.

대여치는 또한 일본치과의사회를 방문해 현재 일본 치과계의 현황 및 문제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여치 관계자는 “여자치과의사의 비율은 한국과 유사했다. 일본도 치과대학 재학생 중 여학생의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대여치 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여 우리의 역사와 활동에 대해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세 번째 공식 일정으로는 동경의과치과대학을 방문, 와타나베(후생성 노동성 중앙의료심의회 위원, 일본치과의사회 상무이사) 선생의 ‘일본 보험의 문제점과 앞으로의 대응’을 주제로 향후 일본 보철보험의 전망 등에 관한 강연을 들었다.

끝으로 대여치 주최 저녁 만찬이 마련돼 양국의 우애를 다지는 시간이 진행됐다.

대여치 관계자는 “일본 여자치과의사와의 편안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만찬을 통해 한·일 여자치과의사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앞으로 일본 치과계가 직면한 문제는 저출산, 고령화의 급격한 진행에 따른 의료비 급증과 이를 지지하는 노동인구의 감소다. 특히 고령자의 의료비 증가가 심각해 의료 병상 수 삭감, 예방과 보건지도의 의무화, 고령자의 독립된 보험제도 창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보철을 보험화한다면 우리 또한 이에 대한 심각한 고려가 있어야 할 것이다. 일본 치과에서 보험치과 의료비는 지난 20년 동안 거의 증가가 없었다”면서 “일본을 타산지석 삼아 올바른 보험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배운 의미 있는 방문이었다”고 말했다.

 

박천호기자 p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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