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여치의 행복한 미래 준비

대여치 간담회 성황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김은숙)가 새내기 후배 치과의사들을 위해 지난 22일 마련한  ‘2011 새내기 치과의사들을 위한 간담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타 38층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예년보다 훨씬 많은 새내기 여자치과의사들이 참석해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마련한 정겨운 자리에서 사회진출시 크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 경희, 연세치대 보다 경북, 조선치대 등 지방의 여자치과의사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휴네스 대표인 윤홍철 원장이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새내기가 알아야할 치과계 비밀’을 주제로 새내기 치과의사들이 사회에 진출시 도움되는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선후배들이 어울려 저녁식사를 한 뒤 강종미 대여치 부회장이 ‘존재 키워드 찾기’를 주제로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며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은숙 대여치 회장은 인사에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선후배 회원 상호간에 즐거운 교류가 이뤄지면서 설레는 미래를 준비하고 치과인생을 설계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곳에서 각자 자리매김하면서 대여치에 끊임없는 지원과 격려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대여치는 매년 1월 중 새내기 후배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졸업 후 직면하게 되는 실전 임상에 대한 대비와 함께 앞으로의 진로를 모색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지금까지 대부분 서울대치과병원을 비롯해 대학에서 진행돼 왔으나 올해에는 강남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했으며, 취업에 더욱 관심이 높아지면서 예전보다 많은 여자새내기들이 참석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출처:치의신보 제1907호-201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