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마음·아름다운 실천 ‘빛났다’-아름다운가게, 서여치에 감사장[치의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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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지숙 댓글 0건 조회 2,000회 작성일11-06-17 10:34본문
따뜻한 마음·아름다운 실천 ‘빛났다’
아름다운가게, 서여치에 감사장
“서울여자치과의사회가 있어 아름다운 가게는 행복합니다. 참 고맙습니다.”
아름다운가게(이사장 김문환)가 현충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에 아름다운가게 서울 봉은사점에서 아름다운 선행을 실천한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지나)에 감사장을 전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여치는 회원들이 병원과 집에서 정성스럽게 모은 물품을 모아 전달한 뒤 지난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아름다운 봉은사점에서 현장 판매를 도와주는 아름다운 봉사를 몸소 실천했다<사진>.
이날 봉사에는 이지나 회장을 비롯한 서여치 임원들이 오전과 오후조로 나눠 행사를 도왔으며 서여치 임원들 뿐만 아니라 올해 치대를 졸업한 새내기 치과의사들도 참석해 행사를 도왔다. 또한 김은숙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은 아침 일찍부터 행사장에 나와 팔을 걷어 부치고 정성을 보태며 격려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서여치 회원들의 물품기증 소식이 알려지면서 구매자들이 개장전부터 모여들기 시작해 행사장에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2백12만500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행사장에서 판매된 수익금은 지역의 소외아동 정서지원에 뜻있게 사용돼 행사의 의미가 더욱 컸다.
양유라 아름다운가게 서울본부 본부장은 행사 개장 전에 이지나 회장에게 ‘서여치의 따뜻한 마음과 아름다운 실천은 세상 모두에게 참 특별한 선물이다. 오늘의 이 소중한 마음을 오래오래 간직하겠다’는 감사장을 전달하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지나 회장은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은 서여치의 아름다운가게 행사가 정례행사로 자리잡았다”며 “서여치의 아름다운 마음과 봉사가 소외된 아동들에게 뜻있게 사용돼 더욱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출처:치의신보 제1943호-201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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