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치 정총 “여성대의원 배정 좋은 결과 기대”[치의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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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지숙 댓글 0건 조회 2,074회 작성일11-04-26 12:17본문
“여성대의원 배정 좋은 결과 기대”
대여치 정총
창립 40주년 기념을 겸한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김은숙· 대여치) 제25차 정기총회가 지난 16일 롯데호텔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수구 협회장, 정철민 서울지부 회장 및 유관단체장을 비롯해 대여치 산하 13개 지부 중 8개 지부장이 참석했다. 또한 치협 회장선거를 일주일여 남겨둔 가운데 회장 입후보자들이 참석해 여치의들의 표심을 잡기위한 마지막 열정을 쏟아냈다.
여성 치과의사들의 회무참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대여치는 이날 정책 활동 보고를 통해 ▲치협 여성 대의원 10명 배정 정관 개정안 상정 ▲서울지부 여성부회장 신설 등을 위한 그동안의 활동 경과와 서명운동 등을 총괄적으로 브리핑했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2010년 치협 여성대의원은 1명에서, 2011년 4명으로 증가했으며 서울지부를 비롯해 경기, 강원에 여성 부회장이 신설됐다. 또 대구지부에도 여성부회장 신설이 예정돼 있는 상태다.
이밖에 이날 총회에서는 2010년 회무 및 결산, 감사보고와 201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무리 없이 통과 됐다.
김은숙 회장은 “대여치는 지난 1971년 창립해 현재 18대 집행부까지 이르렀다. 이제 전체 치과의사 2만5천여명 중 25%인 6465명이 여자 치과의사다. 치과의사 4명중 1명이 여자치과의사인 셈”이라고 강조하면서 “유능한 여성 인력의 발굴 및 개발을 통해 전체 치과계가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여성 치과의사들의 역량을 키우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수구 협회장은 “여성 치과의사 대의원 10명을 늘이는 정관개정안이 치협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의돼 이번 대의원 총회에 상정되는 만큼, 이제 대의원들의 찬성을 받는 것은 여러분들의 몫”이라며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여치는 이날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초대 김찬숙 회장, 4~5대 김정림 회장 등 역대 회장단들에게 특별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강서구치과의사회 장묘안 회장, 김 진 교수(연세치대)에게 공로패를, 역사문화탐방팀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강은정 기자
<출처:치의신보 제 1930호-201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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