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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대의원 비례대표 관철 ‘총력전’[치의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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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지숙 댓글 0건 조회 1,960회 작성일11-04-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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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대의원 비례대표 관철 ‘총력전’
대여치, 적극 지지 호소문…정총서 촉구 결의키로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김은숙·이하 대여치)가 오는 23일 개최되는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여성대의원 비례대표제 도입을 관철시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 초순부터 여성비례 대표제 도입을 촉구하는 서명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여치는 지난 12일자로 ‘여성대의원 추가배정을 제안하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치협 임원들과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및 지지를 당부했다.


대여치의 이번 호소문 발표에는 대여치 임원진, 대여치 산하 13개 지부회장, 김은경 단국치대 학장을 비롯해 대학에 근무중인 14명의 대여치 자문교수, 서울·경희·연세·조선치대 여자동문회 회장들이 동참했다.


대여치는 오는 16일(12일 현재 기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정기총회를 열고 여성비례 대표제 도입을 거듭 촉구하는 결의를 모을 방침이다.


여성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는 서명을 한창 진행하고 있는 대여치는 11일 현재 직접 서명에 참여한 남녀치과의사 등이 2500명을 넘어섰다며 대여치 총회전까지 서명을 계속 받을 방침이다.


지난 4일 열린 치협 임시이사회에서도 대여치가 요구하는 여성대의원 비례대표 10명과 공보의 대의원 4명 등 현재 201명의 대의원을 늘리는 정관개정안을 대의원총회에 제출키로 결정함에 따라 이번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여성비례대표제 도입 통과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여치는 지난 11일 치의신보를 통해 발표한 호소문을 통해 “현행 대의원 제도를 유지하면서 여자치과의사를 대표할 수 있는 적절한 대의원 수를 확보하고자 우선 정원의 5%에 해당하는 여성대의원을 추가 배당하도록 정관 개정할 것”을 제안하면서 치협 임원 및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호소했다.


대여치는 호소문에서 “전국 치과의사 2만5502명 중 여성은 6465명으로 전체 25%를 차지하고 있고 연 5%씩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 여자 대의원 수는 전체 201명 중 단 4명에 불과한 기형적 성비를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한 뒤 “치과계 전체의 균형 있는 발전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대의원제도 개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여치는 “언젠가 시행돼야 할 일이라면 치과계 발전을 위해 더는 미루지 말아야한다. 지금이 바로 그 때”라고 강조하고 “여성비례대표제가 대여치만의 과제가 아니라 여자치과의사는 치과계의 동료이자 일꾼임을 잊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대여치는 또 대의원제 개선을 통해 치협의 균형 잡힌 대의원 비율을 갖추고, 다양한 의견 수렴과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투명성이 회무에 반영, 대외적으로도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치과계 위상을 갖추게 될 것을 확신하면서 “유능한 여성인력의 발굴 및 개발을 통해 전체 치과계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미래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윤복 기자


<출처:치의신보 제 1928호-201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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