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심현구, 이하 대여치)가 지난달 24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제 2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18대 신임회장에 김은숙 수석부회장을 선출했다.

김희경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는 유인촌(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경아(한국여의사회) 회장, 김찬숙 고문 등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자리를 빛냈다.

심현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대여치는 13개 지부 6천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여성전문직단체로 성장했다. 이제 새로운 18대 새로운 집행부가 활동을 시작함에 있어 전국 여자치과의사들의 도움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본회에서는 2009년도 회무·재무 보고가 이어졌고 대의원 만장일치로 2009년 감사보고까지 통과됐다.

2010년도 예산안 심의에서는 학술대회를 개최와 의료봉사에 지원을 확대해 1천 8백여만 원의 예산을 증액 책정했으며 대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18대 신임 회장단 선출에서는 김은숙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최영림 부회장이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주)LG생활건강 김춘구 본부장과 오오야마(동경의과치과대학) 학장이 감사패를 김은경(단국치대) 학장, 진보형(서울대치전원), 류재인(신구대학 치위생과) 교수,  곽난희(서정치과) 원장에게 돌아갔으며 대여치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일한 서은아 강원지부장, 손지형 대전지부장, 이미연?윤경인 사회봉사이사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