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자치과의사회(이하 서여치)가 지난 8일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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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여치 송년의밤 컷팅식 |
이지나 서여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해 동안 모두 고생하셨다. 일상의 반복과 무거운 책임감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서로 우의를 다지면서 잠재되어 있는 감성과 재능을 마음껏 나누자”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한 김은숙 대한여자치과의사회장은 “지난주에 4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여자치과의사회가 계속 발전하고 있는데, 서여치가 계속해서 주춧돌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철민 서울시치과의사회장도 “화사한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마음이 밝아지는 것 같다”면서 “불법 네트워크 치과와의 전쟁, 내년에 확실시되는 노인틀니 급여화 문제, 정부에서 추진 중인 영리법인 허용 문제, 리베이트 쌍벌제와 관련된 치재협 공정경쟁 규약 등 여러 현안들이 내년에는 잘 해결되기를 바라며 서로 힘을 모아가자”고 인사말을 건넸다.
식사 후 2부 행사에서는 개그맨 박범수 씨가 사회를 맡아 ‘나는 당당한 여자치과의사다’ 경연이 이어졌다. 대여치팀, 서여치 임원단 등 모두 6개 팀이 참가해 끼와 감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1등은 대여치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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