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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惑’대여치 여성의 섬세함과 투명성으로 치과계 발전방향 제시[치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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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지숙 댓글 0건 조회 1,628회 작성일11-10-1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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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惑’대여치
“여성의 섬세함과 투명성으로 치과계 발전방향 제시”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김은숙·이하 대여치)가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그간 여자치과의사의 권익 향상을 비롯, 대내외적 봉사활동, 학술 및 문화 활동 등 다각도로 활동을 펼쳐온 대여치 창립 40주년기념 학술대회가 약 2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성공적 대회 개최 준비에 여념이 없는 대여치 김은숙 회장을 만나봤다.


<대여치의 현 주요 사업 진행 상황은?>

대여치 회장으로 부임하면서 3가지를 꼽았다.

첫째는 중앙과 지부 간에 인적교류를 획기적으로 늘리는‘전국 네트워크’사업 추진이었다. 그간 지부와의 소통 활성화를 목표로‘풀뿌리 간담회’등 대화의 장 마련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난 9월 경주에서 1박 2일 간 열린 임원연수회 및 골프대회를 통해 각 지부 임원들과 많은대화를 하면서 돈독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둘째, 봉사활동의 확대다.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에 입각한 이 사업은 현재 임원진들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순탄하게 이뤄지고 있다. 올해 초 필리핀 나보타스 시에서 펼쳐진 대여치 첫 해외봉사 활동은 현지에서도 큰 호응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오지에서 여자치과의사들이 성공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그 의미가더욱 크다.

셋째, 선도적인 정책연구다.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탄력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리법인 관련 정책연구회 운영을 하면서 일본 사례를 통해 영리법인의 폐해 및 올바른 의료질서 확립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대여치 학술대회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교정’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게 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화려한 테크닉보다는 기본적인 치의학 원리 소개에 중점을 맞췄다. 교정 진료를 하지않는 개원의에게는 진료와 진단의 폭과 안목을키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며, 교정 진료를 해 온 분들은 치료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기회가 될 것이다.

먼저 전윤식 교수(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는‘츄잉껌의 저작압은?’이라는 독특한 강연
제목으로 기본에 충실하고, 입문에 꼭 필요한 내용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이어 배기선 원장(선부부치과)은‘상하 6전치 배영을 위한 보이지않는 교정 치료’를, 김수정 교수(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가‘수면 무호흡과 교정치료’에 대해 강연한다.

무엇보다 40주년을 맞아 첫 해외연자를 섭외했다. 국내에는 2007년에 출간돼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완판된 바 있는‘Muscle wins’의 저자 EtsukoKondo 교수가 직접 연자로 나선다.
30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Etsuko Kondo 교수의‘Muscle wins!-기능의 건전화를 위한 교합의 개선과 그 치료 효과’는 벌써부터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Etsuko Kondo 교수는 5가지 세부 주제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에서 본인이 갖고 있는 40여 년의 임상증례를 모두 선보일 계 획 이 다 .Etsuko Kondo 교수의 연세를 고려할 때 아마 이
와 같은 기회는 국내에서나, 해외에서나 다시는없을 것이라고 본다.

<올해 치협대의원총회에서 여성대의원 추가 배정이 실패로 돌아갔다.>

전국의 치과의사 4명 중 1명이 여자치과의사일 정도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지역별, 성별, 연령별 등 다양한 구성원의 의사를 반영하기 위해서는 여성대의원 추가 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올해에는 비록 부결됐으나 85명의 대의원이 찬성했다는 것은 의미있는 결과라고 본다. 대여치에서는‘자리’에 연연해 추가 배정을 주장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이 사실을 강조하고 싶다. 치과계의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이 이 부분에 관심을 쏟아주시길 당부 드린다.

<회원과 치과계에 전하고 싶은 말은?>
 
불법네트워크 치과로 인해 연일 치과계가 혼란스럽다.
이럴 때일수록 동료와 선후배가 같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 특히 불법네트워크 치과에 유입되는 치과의사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기존 선배들이 페이닥터 등 후배들을 따뜻하게 포옹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대여치는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투명성으로 앞으로 치과계가 올바르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의견을 적극 개진해 나가겠다.
이번 40주년 학술대회를 비롯해 대여치의 활발한 활동에도 많은 지지와 성원 바란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출처: 치과신문 제465호-201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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