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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단풍길 따라 선후배 사랑 익었다-대여치 역사문화탐방[치의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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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지숙 댓글 0건 조회 2,667회 작성일10-11-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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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단풍길 따라 선후배 사랑 익었다

대여치 역사문화탐방

  

여자치과의사들이 단풍이 최절정에 달하고 있는 전북 고창 선운산에서 불교문화와 역사, 서정주 시인의 시향에 흠뻑 빠져들었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김은숙) 산하에 구성돼 있는 역사문화탐방동호회(회장 차혜영)가 지난 7일 고창 선운사로 제8차 역사문화탐방을 다녀오며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다시한번 확인했다<사진>.


이날 답사에는 이 모임을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김명원 원장과 차혜영 회장, 김현순 총무, 김경선 치협 부회장, 심현구 전 대여치 회장, 김은숙 현 대여치 회장과 서울 경기지역의 여자치과의사 22명이 참여해 김정혜 원장의 안내로 진행됐다. 산부인과 의사인 김 원장은 대한여의사회의 문화유산사랑회를 이끌고 있을 정도로 풍부한 해설 경험과 해박한 지식, 우리문화에 대한 열정을 갖고 참석자들에게 지식을 전달했다.


특히 대여치에 문화답사모임을 만들자고 제안하고 선뜻 기부금을 내며 설립 토대를 만들었던 김명원 원장이 팔순이 넘은 몸을 이끌고 참가해 후배들의 손을 잡고 답사에 참가하는 열정을 보였다.
지난 2008년 3월 결성된 동호회는 지금까지 변산반도 및 내소사, 마이산, 지리산, 화순 운주사, 법주사 및 수안보 미륵사지, 영주 부석사 등 1년에 세번씩 문화유적답사를 다녀오고 있다. 


이번에 처음 참가한 민선경 원장은 “동기들과 함께 참가했는데 오길 참 잘했다”며 “즐겁고 알찬 하루를 보냈다. 다음에도 꼭 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혜영 회장은 “김정혜 원장님이 희생적으로 도와주고 김현순 총무이사가 애써 지금까지 모임이 잘 돼 왔다”며 “김명원 선배님이 세운 뜻을 잘 받들어 각오를 단단히 다져 앞으로 더 융성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명원 원장은 “당초 모임을 만들 때 이렇게까지 잘 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는데 희생하면서 잘 진행되고 있어 보람이 크다”면서 “앞으로도 더 발전된 모습으로 모임이 진행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그동안 답사모임을 이끌어온 차 회장이 더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후배들에게 자리를 넘겨줌에 따라 일꾼으로 정평이 나 있는 김경선 전 대여치 회장이 새 회장에 선임됐다. 

 

이윤복 기자


< 출처:치의신보 제1888호-2010,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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