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치과의사, 여성비례대표 ‘이번엔 꼭’[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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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지숙 댓글 0건 조회 2,235회 작성일11-03-22 09:59본문
여자치과의사, 여성비례대표 ‘이번엔 꼭’ | ||||||||||||||||||||||||||||||
서여치 17일 제 20차 정기총회 … 비례대표 안건 서명운동 진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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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치과의사 수는 전체 치과의사의 25%가 넘지만, 치협 대의원 200여명 중 단 1명에 불과합니다. 20년이 넘도록 준비한 ‘여성비례대표 대의원 제도 도입’ 이번엔 꼭 이뤄내고자 합니다.”(대한여자치과의사회 김은숙 회장) 17일 서울여자치과의사회 정기 총회에서 대여치 김은숙 회장은 여성비례대표 도입 정관개정에 대한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지나)는 17일 오후 6시 엘타워(서울 양재동)에서 제 20차 정기총회를 열고, 치협 대의원 총회에 ‘여성비례대표 대의원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피력하며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대여치 한금남 법제이사는 “여성뿐 아니라 여러 전문가 집단을 위하는 길”이라며 “4월 10일까지 1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치 조대희 부회장은 축사에서 “대여치의 여러 활동에 큰 관심과 격려를 보낸다”며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서치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치협 김경선 부회장은 “여성 비례대표 제도 도입처럼 중요한 일을 진행하고 있는 대여치에 치협 문화복지위에서 예년의 2배 후원금을 준비했다”며 후원금을 전달해 회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 일본 대지진에 도움 방법 모색 … 서치 전회원 참가할 수 있는 ‘가을여행’ 계획 2010년은 서여치 카페 회원수가 2배 증가하는 등 온라인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된 것으로 보고됐다. 올해 사업계획으로는 이지나 원장의 교합 핸즈온 및 치과미용성형 핸즈온을 계획하고 있으며, 매년 떠나는 가을여행의 경우 서여치 회원뿐 아니라 서울지역의 전 치과의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료 봉사도 계획하고 있는 서여치는 올해 중증뇌성마비 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영락 애니아의 집에 한 달에 1번 나갈 것을 결정했다. ◆ 장애우 음악 공연 ‘잔잔한 감동’ 전해 … 여자치과의사 ‘울컥’ 한편 이날 뜻깊은 공연도 마련됐다. 장애우 음악 그룹인 온누리 사랑챔버와 사랑 나눔 위캔의 공연이 진행돼 회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온누리 사랑챔버는 1999년 바이올리니스트 손인경 씨에 의해 창단돼 현재 장애우 85명이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 50회 정도의 활발한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사랑챔버 한 멤버의 어머니가 서울 은평구에서 26년째 치과를 개업하고 있는 배현경 원장으로 이날 특별한 감회를 밝혔다. 배현경 원장은 “처음에는 아들을 잘 이해하지 못했고 떳떳하게 세상에 노출시키지 못했지만 지금 아들은 누구보다 안정적이고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했다”며 “이화여대에서 사서로 근무하기도 하는 아들은 사랑챔버 활동을 시작으로 더욱 굳건해지고 활발해졌다”고 말했다. 사랑나눔 위캔은 국회연구단체의 사단법인으로 장애인 관련 사업과 장애인댄스경연대회, 산타의 작은 선물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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