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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대여치 회장 “여성대의원 5% 할당 회무 참여 활짝 열어야”[치의신보/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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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지숙 댓글 0건 조회 2,064회 작성일11-03-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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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은숙 대여치 회장

“여성대의원 5% 할당 회무 참여 활짝 열어야”

  

“여자라서 대의원들을 배정해 달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자치과의사들이 갖고 있는 섬세함과 꼼꼼함, 투명성 등을 최대한 활용해 치협의 발전에 도움을 주며 기여하기 위함입니다.”


여성비례대표 대의원 제도 도입을 주장하며 서명운동에 돌입한 김은숙 대한여자치과의사협회 회장은 이 제도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그동안 소외돼온 젊은 치과의사들과 여성치과의사들을 위해 이번 대여치의 정관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치협도 회무를 더 잘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김 회장은 “여치가 치협 회무와 치과계 의사결정에 적극 참여해 치과의사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치협의 미래발전 전략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회장은 “10명의 여성대의원이 치협 대의원에 포함된다고 의사결정이 좌지우지 되지는 않는다. 5%의 증원을 요청한 것도 급격한 변화를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여치의 의사를 반영하고 회무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현재 치대생의 40%, 협회 등록 회원 중 25%가 여성임에도 대의원은 1~2명으로 보완이 필요하다”며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현재 대의원제도에 대한 개선책으로 제안하는 것으로 여치가 회무를 더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임을 강조했다.


“올해가 대여치 창립 40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지부 네트워크를 충실히 다지면서 인재 풀을 양성해 왔다”는 김 회장은 “새내기 간담회와 이번 설연휴에 여후배들과 필리핀 해외봉사를 하면서 대여치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우리 때보다 개원환경이 어려워진 후배 여치들이 치과의사로서의 가치와 긍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07년도 선거제도개선 공청회에서도 여성비례제가 논의될 당시 반회에서 부터 회무에 참여해 단계를 밟아 올라오라며 부정적인 시각이 강했지만 요즘은 이제 변화가 필요하다고 격려해주는 긍적적인 분위기”라며 “치과계 발전을 위해 배려가 필요하다”면서 대의원들 및 오피니언 리더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요청했다.  

 

이윤복 기자


<출처:치의신보 제 1919호-201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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