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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비례대표 대의원제’추진[치의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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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지숙 댓글 0건 조회 1,960회 작성일11-03-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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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비례대표 대의원제’추진
대여치, 10명 배정 ‘정관개정안 지지 서명운동’ 전개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김은숙)가 오는 4월 23일 개최되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여성비례대표 대의원 제도 도입’을 적극 건의키로 했다.


이를 위해 대여치는 여자치과의사들 뿐만 아니라 남자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정관개정안 지지 서명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대여치는 지난 5일 서울역에 있는 중식당에서 ‘2011 지부장과 함께하는 풀뿌리 간담회’ 및 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여성비례대표 대의원 제도 도입’을 촉구하는 정관개정안을 제출키로 했다.


대여치가 주장하는 정관개정안은 기존 대의원 일부를 여성에게 배당하는 방식이 아니라 급격한 변화를 주는 것을 피하기 위해 우선 현재 대의원 정원의 5% 비율에 해당하는 10명의 여성대의원을 추가로 배정하고, 여성대의원은 대여치에서 추천해 지부총회에서 선출하는 안이다.


대여치는 “여성 비례대표제는 여자치과의사만을 위한 제도 도입이 아니고 치협의 발전을 기획할 수 있는 유용한 미래전략”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대여치는 이번 서명작업과 함께 대여치 강원지부와 충북지부를 비롯해 4개정도의 지부에서 이달에 열리는 지부총회에 여성비례대표 대의원 제도 도입을 건의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어서 여성비례 대의원 제도 도입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여치에 따르면 1980년대 6%정도였던 여성치과의사가 2010년 현재 6129명으로 전체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광주는 30%에 이르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연 5%씩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런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대여치는 “이와같은 추세에도 불구하고 현재 201명의 대의원 중 여성대의원은 1명 또는 2명에 불과하다”며 “불균형적인 대의원 구성을 개선하기 위한 일환으로 여성비례 대표제를 제안한다”고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김은숙 대여치 회장은 “현재의 대의원제도는 전체 치과의사들의 의사를 수렴하는데 한계가 있고 특히 젊은 치과의사들과 여자치과의사들이 가장 소외되고 있다”면서 “여성인재의 활용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절대절명의 문제”라며 이번 치협 총회에서 대여치의 제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전국 7개 지부 회장, 부회장 등 18명의 임원들과 중앙회 이사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여치 강원지부와 충북지부에서 지부총회에 발의한 ‘여성비례대표 대의원 제도 도입’에 관한 배경설명이 있었다.


또 장묘안 정책연구이사의 사회로 ▲지부와 중앙간 네트워크 형성 ▲지부간 벤치 마케팅 및 활성화 방법 제안 ▲대여치의 인력 풀 형성 ▲지부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한 중앙회의 신뢰성 회복을 목표로 열띤 토론과 정보 교환이 이뤄졌다.


이어 열린 정기이사회에서는 지난 1년동안 진행해온 활동보고 및 오는 4월 16일 개최될 예정인 40주년 대여치 정기총회 준비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출처:치의신보 제 1919호-201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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