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지나) 제29차 정기총회가 지난 1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서 열렸다.

이지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치협 산하단체로 편입된 원년으로 업무도 늘어났고 조직도 재정비되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회원 권익을 향상시키고 여자치과의사들이 치과계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진 총회선 지난해 진행된 사업과 결산결과를 보고하고, 감사보고도 이뤄졌다. 또 올 한해 진행될 사업계획도 함께 승인받았다.

대여치는 올해도 소식지 발간, 새내기 여자치과의사 멘토링, 국내외 의료봉사, 장학사업, 홈페이지 모바일화 등 보다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치협 산하단체로 조직을 정비하기 위한 목적의 정관개정 안도 통과됐다.

한편, 이날 총회선 그간 대여치를 위해 노력해온 회원과 고문들을 위한 공로패도 증정됐다. 김정림 선생과 김찬숙 선생, 서정희 선생과 차혜영 부회장(한국금연운동협의회)이 공로패를 받았다. 대여치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김진환 대표(행복재무설계)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