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돌봄 준비 시계 더 빨라져”-덴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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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희숙 댓글 0건 조회 85회 작성일24-12-24 14: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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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돌봄 준비 시계 더 빨라져”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4.12.23 16:56
봄위 3차 회의 열고 4개 세부위 구성, 2월말 국회 공청회도
대한민국 구강돌봄위원회(돌봄위)가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3차 회의를 개최하며 치매 어르신과 장기요양 환자를 위한 구강돌봄 제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사진>.
이날 회의에는 이수구 위원장(스마일재단 이사장), 임지준 간사(스마일돌봄 운영위원장)를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이정호 치무이사,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한지형 부회장,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장소희 회장·김수진 부회장, 김의동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전 대표, 정회인 고령사회치과의료포럼 대표간사, 서혜원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총무이사가 참석해 구강돌봄의 발전 방향과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회의는 치매 어르신 구강건강을 주제로 한 국회 공청회를 내년 2월 말에 개최하기로 했다. 공청회는 돌봄과미래와 치협이 공동 주관하고, 돌봄위를 포함한 7개 단체가 후원한다. 공청회 주제는 "치매 어르신, 식사는 하셔야죠"로, 치매 환자의 구강 건강을 통해 전신 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돌봄위는 이번 회의에서 4개의 세부위원회를 구성했다. △요양원 출장 검진 및 방문 치과진료 도입을 위한 제도·법률·예산 준비위원회(위원장 홍수연)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점검하고 법률과 예산 확보 전략을 수립한다.
△구강돌봄 대선공약 준비위원회(공동위원장 진보형·김의동)는 치매 및 장기요양 어르신 관련 공약을 주요 정당에 제안하고, 정책 자료 작성 및 정치권과의 협의를 진행한다. △돌봄법 방문진료 및 구강관리 직역 간 역할 규정 위원회(공동위원장 장소희·황윤숙)는 직역 간 업무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여 돌봄법 시행에 철저히 대비하며, △장기요양기관 구강관리 대책위원회(위원장 임지준)는 평가 지표 신설에 따른 치과계 대응 전략을 준비하게 된다.
임지준 간사는 “돌봄과 미래 김용익 이사장이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한 치과계의 준비성과 직역 간 협력 수준을 높이 평가하며, 치매 어르신 구강관리에 대한 제도적 해결책을 제안했다”며, 2월 공청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수구 위원장은 “올해 장기요양기관 구강관리 평가 지표 신설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지만, 이는 시작일 뿐이며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현재 국가적 혼란 상황 속에서도 치과계가 힘을 모아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해 나간다면, 돌봄에서 선도적이고 중심적인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 강조하면서 치과계의 책임과 기여를 거듭 강조했다.
저작권자 © 덴탈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윤아 기자
출처 : 덴탈이슈(http://www.dtissue.com)
대한민국 구강돌봄위원회(돌봄위)가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3차 회의를 개최하며 치매 어르신과 장기요양 환자를 위한 구강돌봄 제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사진>.
이날 회의에는 이수구 위원장(스마일재단 이사장), 임지준 간사(스마일돌봄 운영위원장)를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이정호 치무이사,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한지형 부회장,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장소희 회장·김수진 부회장, 김의동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전 대표, 정회인 고령사회치과의료포럼 대표간사, 서혜원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총무이사가 참석해 구강돌봄의 발전 방향과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회의는 치매 어르신 구강건강을 주제로 한 국회 공청회를 내년 2월 말에 개최하기로 했다. 공청회는 돌봄과미래와 치협이 공동 주관하고, 돌봄위를 포함한 7개 단체가 후원한다. 공청회 주제는 "치매 어르신, 식사는 하셔야죠"로, 치매 환자의 구강 건강을 통해 전신 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돌봄위는 이번 회의에서 4개의 세부위원회를 구성했다. △요양원 출장 검진 및 방문 치과진료 도입을 위한 제도·법률·예산 준비위원회(위원장 홍수연)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점검하고 법률과 예산 확보 전략을 수립한다.
△구강돌봄 대선공약 준비위원회(공동위원장 진보형·김의동)는 치매 및 장기요양 어르신 관련 공약을 주요 정당에 제안하고, 정책 자료 작성 및 정치권과의 협의를 진행한다. △돌봄법 방문진료 및 구강관리 직역 간 역할 규정 위원회(공동위원장 장소희·황윤숙)는 직역 간 업무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여 돌봄법 시행에 철저히 대비하며, △장기요양기관 구강관리 대책위원회(위원장 임지준)는 평가 지표 신설에 따른 치과계 대응 전략을 준비하게 된다.
임지준 간사는 “돌봄과 미래 김용익 이사장이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한 치과계의 준비성과 직역 간 협력 수준을 높이 평가하며, 치매 어르신 구강관리에 대한 제도적 해결책을 제안했다”며, 2월 공청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수구 위원장은 “올해 장기요양기관 구강관리 평가 지표 신설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지만, 이는 시작일 뿐이며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현재 국가적 혼란 상황 속에서도 치과계가 힘을 모아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해 나간다면, 돌봄에서 선도적이고 중심적인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 강조하면서 치과계의 책임과 기여를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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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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