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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여과총 지원 연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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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민 댓글 0건 조회 1,292회 작성일16-01-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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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여과총 지원 연구 마무리

장애우 구강건강 관리모형 도출

치과신문  제665호  2015.12.31 11:37:02
이지나 회장
▲이지나 회장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지나·이하 대여치)가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여과총) 지원사업으로 실시해온 ‘장애우와 함께 따뜻한 맘 평생구강관리Ⅲ’를 마무리하고, 최종보고서를 발표했다. 우리 사회의 장애우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구강위생관리에 대한 지원은 부족한 상황.
대여치는 행복한 사람들의 집, 헬렌켈러의 집, 천사의 집, 동산원, 인덕학교 등 8곳의 시설에서 3년, 2년, 1년간의 사업효과를 분석했다.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인 시설장애우들을 직접 찾아 큐레이캠과 큐레이뷰를 통한 치면세균막 검사, 구강검진 및 치아우식증 치료, 불소바니쉬, 일대일 전동칫솔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지속관리의 중요성, 효과적인 방법 등을 수치화했다.
 
그 결과, 장애우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장애우 건강관리 모형을 도출했으며, 전동칫솔 매뉴얼을 개발했다. 특히 장애우 대상 집중 칫솔질 교육이 치주염 감소효과를 가져오고, 주기적인 치과방문을 통해 우식경험영구치 지수가 낮아짐이 확인됐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장애우의 구강건강 관리모형을 제시한 것은 물론, 노인장기요양시설 치과촉탁의 도입 논의 등에서도 의미있는 자료로 주목받고 있다.
 
책임연구원으로 활동한 김정혜 교수는 “최영림 명예회장을 필두로 3년간에 걸쳐 여과총 지원사업으로 추진해왔다”면서 “정기적인 관리가 이뤄질 때는 구강상태가 좋아지다가 텀이 길어지면 금세 취약해지는 것을 확인하면서 장애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사회적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 밝혔다. 특히 “연구결과로 도출된 매뉴얼이 좀 더 많이 공유되고, 객관적인 관리 기준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여치의 이번 연구는 여과총 지원사업으로 장애우를 위한 치과 정책제안으로서의 성과를 도출한 것은 물론, 연구 과정 중 마음을 다한 대여치 회원들의 진료봉사로 더욱 빛을 발했다.
 
출처 : 치과신문   201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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