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 이하 대여치)가 지난 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개정(안) 심의 △기본재산 등기에 관한 건 등의 안건이 상정돼 통과됐다.
특히 정관개정에서 임원임기 연임 금지조항을 폐지함에 따라 박인임 신임회장이 전임회장의 남은 임기 1년과 다음 임기 2년을 연임한다.

이날 박인임 회장은 “W쉐어링은 Wisdom(지혜), Worth(가치), Warmth(리더십)를 의미한다”며 “W쉐어링을 통해 치과계 발전을 선도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혜를 나누고, 가치 있는 일을 발굴해 사회에 공헌하며, 여성의 섬세하면서도 용기 있는 리더십을 발휘해 여치 발전을 선도할 것”이라며 “여자치과의사가 치과계에 28% 이상 차지하고 있는 만큼 회원들의 문제에 귀 기울이고, 책임감 있고 능력 있는 대여치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미리 기자  mir@dentalarir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