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치, 여성인권센터 발족 결의< 데일리 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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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은진 댓글 0건 조회 956회 작성일19-08-07 18:5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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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여성인권센터 발족 결의
이민정 수석부회장 준비위원장 선임
제1차 정기이사회·임원연수회
- 등록 2019.06.21 15:19:19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가 여성인권센터를 발족해 치과계 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대여치는 지난 15~16일 공주시에서 ‘2019년 제1차 정기이사회 및 임원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는 박인임 회장을 비롯한 대여치 임원과 지부 임원들이 참석해 부서 및 지부별 활동 보고와 대여치 여성인권센터를 위한 준비 위원의 발족논의를 진행했다. 대여치는 논의 끝에 이민정 수석부회장을 준비위원장으로 선임해 여성인권센터 준비위원회 발족을 결의했다.
최근 조선치대 전공의 성추행 사건에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등 치과계 여성 인권 보호를 위해 앞장서온 대여치는 이번 여성인권센터 발족을 통해 치과계 성평등을 이뤄나갈 수 있는 활동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이민정 여성인권센터 준비위원장은 “치과계 여성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같이 해결책을 찾아나가는 곳이 필요할 것 같다는 의견이 모아져 여성인권센터 발족이 결의됐다”며 “센터는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하는 것에만 집중하지 않고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터나 학교에서 어떤 점을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는지, 치과계 구성원들이 성별과 관계없이 함께 고민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여치는 이사회를 통해 ▲8월 24일 멘토·멘티 만남의 날 개최를 위한 준비 회의 ▲9월 22일 학술대회 주제 ‘아는 만큼 보이는 작은 세상: micro dental treatment’ 선정 ▲정심여자중·고등학교와의 MOU 체결 요구 등을 논의했다. 정심여자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진료봉사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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