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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봉사

2009년 6월 11일 꽃동네 봉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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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현주 댓글 1건 조회 2,925회 작성일09-06-19 12:59

본문

후기가 좀 늦어졌지만 간단히 올립니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뒤늦게야 꽃동네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친절하게도 장거리 운전까지 직접해주는 이미연선생의 배려가 고마웠지만, 오후 진료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초행길임에도 용감하게 차를 가지고 가기로 하고 아침 일찍 출발을 하였습니다.

중간에 사고가 있었는지 차가 한참 막혀서 예정보다 좀 늦게 도착하여 허둥지둥 2층 진료실로 올라가서 저보다 조금 먼저 도착해있던 이미연, 구양희 선생과 합류를 하여 진료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봉사를 해온 다른 선생님들과 이미연 선생님의 노고 덕인지 그날 환자분들은 비교적 구강 위생 상태가 좋아서 큰 힘 들이지 않고 무사히 진료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장애를 지닌 분들이었지만 도와주는 그쪽 직원 분이나, 환자분들 모두 참 선하고 친절한 모습에서 어쩌면 늘 바쁘게 정신없이 살면서 마음 한 구석은 늘 채워지지 못한 채 허둥대는 사는 제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려운 일을 맡아서 정말 수고 많으신 이미연선생님과 늘 상냥하고 친절한 구양희선생님 두 분과 같이 함께 했던 시간도 정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심현구님의 댓글

심현구 작성일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우리가 그들에게 무엇을 베풀었다기 보다 오히려 많은 마음의 은혜를 안고 오는 소중한 시간이라 늘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고 가는 길에 나누는 소박하고 즐거운 대화의 기쁨도 빼놓을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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