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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봉사

2008년 12월 11일 꽃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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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경숙 댓글 3건 조회 3,563회 작성일08-12-1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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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재무간사 이경숙

7시에 송파 탄천 주차장에서 이미연이사님과 만나기로 한날..
으~~일찍일어나야 한다는 강박관념과
탄천주차장을 처음가보는거라 늦지않으려고 신경썻건만..
주차장입구에서 헤매다가 약간 지각을하며 이미연이사님을 만나뵈었다^^
하루이리 일찍나오는것도 힘든데 이미연이사님 매달 수고하시니
존경스러울수 밖에~~

아니,,한분이 더 계신데?
'녹우'라는 필명으로 글을 올리고계신 곽난희원장님^^
대여치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시고
좋은글도 올려주시고
리움 미술관에서 도슨트로 활동하고 계신다니...
또 역시 존경스럽고^^
꽃피는 내년봄 대여치사람들을 초대해 주시기로했다. 기대기대^^

김은숙부회장님이 늦으신다..전화도 안받으시고^^
먼저 출발한다는 문자 드리고 출발!!
김은숙부회장님-막 잠에서 깬 목소리로 전화주셨다
마구 당황스러워 하시며~~
나중에 도착하신 후 하신 말씀 :
 너무 일찍 깨서 출발준비하고 소파에서 잠깐 잠이 드셨는데..그만...
늦게라도 먼길을 홀로 찾아와 주시니 그열정에 또 존경심이 모락모락한다^^

이미연이사님께서 꽃동네를 위해  유자차50병을 준비하셔서 선물하시고...
(개인적으로 준비하신거고 대여치 이름으로 기부하셨습니다.사진첨부)

직원들의 도움속에
치과진료는 잘 진행되었고
잘 정돈된 진료기구와 소독기계등 꼼꼼히 준비해 놓으셔서
어려움없이 봉사활동을 할수 있어 감사했다.
전문화된 장애인 치과진료는 아니었지만
치료받으시고 좀더 건강해 지시길 바라는 마음^^
환자한분은 치료후 나가시며 "땡큐~"를 크게 외쳐주셔서
한바탕 웃기도 하고..~

서예를 쓰고있던 꽃동네사람과 정겹게 얘기나누시던 김은숙부회장님^^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서예를 쓴다는 장애인에게서 오늘 또 하나 배웠다며
행복해하신다..
늦었다고 미안해하시며(사실 늦게라도 오신것이 더 대단하신것 같은데..)
점심식사를 사주셨다..
도토리정식..너무너무 맛있다~~
김은숙부회장님이 사주셔서 더 맛있었던 것 같다.

김은숙부회장님~점심 잘 먹었습니다^^
이미연이사님 ~새벽부터 길 찾아 운전하시느라 피곤하실텐데
택시타는곳까지 친히 태워다주셔서 감사하고요
곽난희원장님~너무 반가왔고 많이 배웠습니다.^^
미술이야기 잘읽을께요^^

아침잠이 많은 나로서는
매우 긴- 하루가 된 오늘!!
좋은 시간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심현구님의 댓글

심현구 작성일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죠?
오고가는 동안 많은 이야기 하는 소풍과도 같은 날입니다.
그리고 꽃동네 분들을 보면 우리가 많이 겸손해지는 것같습니다.
이미연 선생님이 또 좋은 일을 하셨네요.
따뜻하고 깊은 마음 감사드립니다.

김은숙님의 댓글

김은숙 작성일

이경숙 선생님 글같이 너무 죄송해서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었어요.  새벽에 너무 일찍 준비가 끝난 탓에 그런 실수를 하다니.. 저녁 서여치 송년회까지  It was a long day!
이미연 이사님이 지혜롭게도 부피도 듬직한 100 Kg의 유자차를  준비하셔서 사진이 풍성하네요^^
녹우 곽난희 선생님 너무 멋지고 반가웠어요.  미술공부 많이 많이 시켜주세여!

이미연님의 댓글

이미연 작성일

칭찬받으니 기분은 좋은데  민망하네요.함께 한듯, 자세히 글을 올려주신 이경숙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매번 훌륭한 선생님들과 같이 하다보니 저역시 성장해가는 기분입니다.긍정적 에너지를 받을수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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