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한 중 연합 해외 치과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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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민 댓글 0건 조회 1,627회 작성일14-05-09 14:13본문
일시: 2014년 4월 30일-5월 4일
장소: barangay north, Signal Village.
Republic of the Philippines
행사주관: 대한여자치과의사협회
행사지원: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대한여자치과의사참가명단
치과의사 이지나, 정원억, 정진주
엔지니어 주장원
봉사자 김이진, 이강훈, 양헌모, 인한진
강신용, 이희철, 인에스더, 인주희
중국 Hope for the World 참가명단
치과의사 Xie Fa Sheng, Li Fan, Chen Li,
Yang Jin Jin, Ma Zong Ting, Mu Jin 뼈무
Lai Ding Chen, Li Jia Zhi, Yi Wei, Qiao Ju
Xiao Li Wei, Quan Hua Shu, Li Chuan
Xu Ziang Qin, Du Jin Ying
기공사 Yang Qiu Yuan, Guo Li,
Xiao Hong Liang
진료보조 Li Jiao Yan, Wu Qian Zhong
Bai Jun Jiang
필리핀현지 대학생봉사자
Joymae Consigo, Franco Sumagui, A.J. Mahuel
Christina Severo, Jazmin Orola, Joshua Orola
Angelou Libot, Kimberly Enciso
Sheena Contreras
목적
해외봉사의 뜻을 가진 중국 치과의료팀에게 기본적인 준비와 방법 그리고 진행되는 전반적인 과정을 세밀히 지도해주므로써 차 후 그들이 나아갈 해외진료봉사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으며 더블어 기본진료조차 받지 못하는 필리핀현지주민들에게 구강관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며 기본 구강관리 용품을 전달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장기적으로는 개인의 구강상태개선을 추구하며 단기적으로는 개인이 필요한 치과진료를 바로 받을 수 있게 하여 일상생활의 영위에 도움을 주는데 있다.
또 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우호와 협력을 도모,이 후 두 나라간의 상호협조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기회로 삼는다
진료진행
<5월 1일 >
보존치료 80명
발치 20명
양치교육 120명등 총 120명진료
<5월 2일 >
보존치료 111명
발치 35명
전체 또는 부분의치 3명
양치교육 170명등 총199명진료
<5월 3일>
보존치료 80명
발치 16명
스케일링 13명
양치교육 109명등 총109명
특히 이 날은 Agunoy 빈민가분들만 진료함
의견 나눔
1. 진료를 분야별로 나누고 동선을 정해 운영하면 효율이 높음
2. 진료시작 전 각자의 임무와 책임 부분을 확실히 인지할 것
3. 주과적인 진료의욕보다는 상황에 맞는 진료를 선택할 것
4. 환자치료보다 우선시 되어야하는 부분이 구강관리가 필요한 인식을 높여주는 교육임
5. 편견과 사심을 버리고 현지인들을 받아들일 것
봉사를 마친 소감
중국팀
- 이런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신 이지나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단순한 진료만이 봉사의 목적이 아님을, 사랑하고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저와 함께 해주신 동료 여러분들에게도 존경을 드립니다.
- 피곤한 줄도 모르고 지난 시간이였는데 집에 돌아오니 완전히 쓰러질것처럼 피곤하네요
저는 이번 봉사가 성공적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처음에 준비할 동안 실제 진료에 사용하는 장비나 기구들 준비도 힘들었지만 마음이 더 많이 힘들었습니다. 주변의 곱지않은 시선도 있었고 염려도 많았었습니다. 전혀 경험이나 아는것 없이 무작정 이지나선생님만 믿고 시작한 일이였으니까요. 그러나 일이 진행되면서 실제로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인생자체를 뒤돌아보았고 다른 사람의 삶을 다른 시각에서 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우리가 시작한 이일이 비록 작지만 이 작은 시작이 큰 변화를 가져 올 것이라고 믿게되었습니다.
개인이 아닌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음이 사랑의 실천이고 이 번 기회가 바로 그런 일이였습니다.
- 이 번 경험을 통해 더 나은 다음을 준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료는 물론이며 사랑을 전달하고 실천하는 면에서도요
- 봉사나 자선이 무었인지 다시 생각하는 기회였습니다.
그저 물고기를 나눠주거나 그들 위에서 물건을 건네주는게 아니라 낚시하는 법을 가르치는게 봉사고 그들의 눈높이까지 내려와 진심에서 나오는 나눔이 진정한 사랑의 실천이며 봉사임을 알았습니다. 이지나 선생님이 저희들에게 나눠주신것처럼.
필리핀 현지 대학생 봉사자들
- 비록 지난 3일동안 하루에 4시간밖에 못자면서 피곤해 힘들었지만 진료가 끝나고 예뻐져 환하게 웃는 아이들을 보면서 행복했었습니다. 필리핀을 돕기 위해 와주신 한국과 중국 선생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처음 접해본 치과봉사단체의 일을 도와드리며 처음엔 집에서 너무 멀이 힘들었지만 진료가 끝나 행복해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저도 행복을 느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자체가 감사하고 영광스러웠습니다
- 잊지못할 경험이였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진료를 받기위해 몰려와서 처음엔 정말 놀랬었지만 한국과 중국에서 오신 선생님들을 도와드릴수 있는 사실만으로도 뭔가 이뤄낸듯한 기분이였습니다. 제가 또 다시 이런 자원봉사를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 분들 모두가 우리 봉사자를 한 팀처럼 대해주셔서 행복했습니다.
- 우리에겐 외국분들인 한국과 중국선생님들이 서로 협조하고 돕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걸 배웠습니다.
- 두려워하는 아이들을 달래고 이해하고 격려해주시는 선생님들 모습에 감명받았습니다. 정말 잊지못할 경험입니다.
한국팀
처음하는 행사여서 시행착오나 미숙한 부분이 많았지만 모두의 열정은 누구와 비교해서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서로 나누고 교감하고 관계를 만들어가는게 우리끼리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말입니다. 결국 무언가를 주겠다고 온 봉사이지만 마지막에 우리가 배워가는 부분이 정말 큽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총평
이지나회장님
우선 모든 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모두 무사히 일을 마무리하고 좋은 결과를 내어 감사합니다.
처음이라 물론 더 주고싶고 더 잘하고싶은 그 마음은 충분이 알고있지만 이렇게 해외봉사를 나올 경우 그 변수가 무척 많다는게 좋은 경험이 되리라 믿습니다
여러분들은 현지분들이 어려우니까 또는 극빈자들이니까 우리가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해 오셨겠지만 제 경험상, 마지막엔 그 분들을 통해 우리가 매우는 사랑의 나눔이 더 많습니다.
에어콘도 없이 옥상에서 또는 바닥에서 자야했고 30여명이 두 개의 화장실을 쓰면서도 얼굴 한 번 찌푸리지 않은 여러분 모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또 한가지 행복한 소식은 이번 봉사활동을 주도한 중국 모임의 웹싸이트에 벌서 200명에 가까운 지원자들이 가입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국제부 정진주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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