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작년 6월 모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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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열대어 댓글 1건 조회 5,012회 작성일09-04-14 12:20본문
6월모임 입구에도 어김 없이 여치 마스코트 재무 백은영샘이 겨울유형으로 변신하여 10년은 젊어진 모습으로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시비쟁이 슈풍크가 굳이 트집 잡자면 백이님~ 자세히 보니 립스틱이 따뜻한 계열이네요.NG 되겠습니다.^^ 담엔 와인색으로 부탁해요~(이러다 돌 맞을라..;;)
사진집단 '일우' 15기과정을 마치시고 전문가다운 솜씨로 찍사로 수고해주신 삐삐 김정희 선생님! 자기사진은 거의 올리지 않은 관계로 소개해드립니다.^^ 삐삐샘과는 차원과 시각이 좀 다른 사진들로 올려드리겠습니다.자잘한 것까지 찍어대는 저의 성향탓이지요.
삐삐샘 찍은 사진 미리 구경하는 회원님들.. 지금부터 삐삐샘의 예술사진과는 달리 포샵 강하게 들어갑니다~!
여기저기 멋진 의상으로 참여하신 회원님들의 모습이 장소에 걸맞게 우아하십니다. '섹스 앤 시티'의 한 장면같습니다. 그날 많은 찬사를 받으신 윤영옥부회장님 의상 돋보입니다.튀어요~^^ 지대로 몸매 과시하셨습니다.미리 드레스 입고 오라고 말해주지 않았다고 김희자샘 연신 아쉬워하셨습니다. 바지 입고 오신 모습 오히려 더 젊어보이고 세련되어 보였는데요~
장소가 넓어 부페 먹는 과정도 혼잡하지 않고 쾌적하니 좋았습니다. 회장님 말씀처럼 '잘 구워진 피자'같은 6월모임이었습니다.너무 자찬이 심한가요?^^
슬리퍼로 갈아신은 것이 유일한 불만사항이었지요. 모두들 한뼘은 더 커보일 수 있었는데... 이수정샘, 그런 의상은 대체 어디서 팔아요?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섹시한 모습이십니다. 우경샘 발랄,귀여운 모습 반가왔어요~
재즈연주도 멋졌습니다. 카메라 찍어대니 연주하다 당황스러워하는 얼굴이더군요.ㅋㅋ 경성대앞 '몽크'라는 곳에서 섭외된 분들입니다.경력 빵빵한 분들이 몽크에 다 몰리신다더군요. 매일 사람 바뀌며 저녁시간 연주하니 매니아들은 수월찮게 찾는거 같았습니다. 인터넷에 몽크 검색하시면 요일별 연주자들 이름이 뜬답니다.담에 또 가서 맥주 한잔 하고 싶네요. 소세지안주 특히 강추! 입니다.엄청 맛있어요.
오랫만에 반가운 얼굴 이경순샘,조미정샘이십니다. 약속대로 포샵처리 해드립니다.^^
이혜진샘이 연주를 안하시니 왠지 제가 어색했어요.객석에 앉아있으면 안될 거 같은 느낌?^^ 이수정샘 의식적인 포즈 담부터 사양합니다. 눈 크게 나왔어요~
미소가 아름다운 두분.거저 주어지는 건 아니겠지요.
섭외이사 슈풍크가 2명 섭외한 사람중 한명 동기인 우리들치과원장 김정원입니다. 풍채에 걸맞게 직원30명의 CEO다운 미소와 포즈,은갈치의상입니다.ㅋㅋㅋ
이즈 김인숙선생님 까페에서 자주 뵈니 이젠 너무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까페의 새로운 수확이겠지요. 겨울유형대로 입으시니 매력이 지대로 나옵니다. 이지적인 칼럼니스트 같으시네요.
미소라면 따라갈수없는 김희자선생님. 나이 들어도 화장을 해야 피곤해보이지 않는다는 긍정적인 말씀 해주셨습니다.
포토제닉상이 있으면 드리고 싶었던 박인숙선생님.10년전 노래방에서 이정현의 '와'를 이정현보다 더 잘 부르고 안무까지 소화하셨다는 전설이 있습니다.이 날 조민건씨와도 노래 부르신 적이 있다면서 친분을 과시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나이 들면 이런 방향으로 가고 싶은 바램이 있는데.. 저하고 이미지가 좀 다른가요?^^ 희망사항입니다.
한쪽 구석에서 뻘쭘하게 얼어계시는 남자분들. 회장,부회장님은 두번째 참석이라 그런지 조금 여유있어 보이셨고 나머지 분들 완전 얼어있었습니다.여자회원들이 함께 테이블에 앉지 않아 더 빨리 돌아가신 듯해 조금 아쉬웠습니다.
우경샘도 이런 데 취미가 있을줄이야... 다시 봤음.^^
베스트 드레서로 뽑힐 만큼 우아하게 입고 오신 유진샘, 그날 꽃꽂이하는 모습 짱~! 이었습니다. 남자회원이 있었더라면 완전 넘어갔을텐데...ㅋㅋ
이런 여러가지 꽃들의 부조화속의 조화가 이렇게 예쁠 줄 미처 몰랐습니다...
컨셉이 '사랑스러움'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저도 유진샘 치과직원들처럼 이름짓기에 취미 붙여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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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심현구님의 댓글
심현구 작성일이경주 부산지부장님 부산의 사진 솜씨는 프로 입니다. 무엇이든지 애정을 갖고 열정적으로 하시는 부산의 선생남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많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