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은희 초대회장

“선후배 소통의 장 만들것”

“자주 만나지는 못할지라도 어려움과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장을 만들고 가꾸어가는 귀한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지난 9일 창립된 조선치대여동문회 초대 회장에 선출된 박은희 회장(강남박치과의원)은 “같은 길을 걷는 동역자로서 서로 사랑하고 아끼고 도와주고 싶고 또한 선배로서 좋은 멘토가 되고 싶어 모임을 만들었다”고 동문회 결성 취지를 밝혔다.

박 회장은 “그동안 여러차례 모임을 결성하려 했으나 사스 문제 등으로 늦어졌다”며 “광주에서는 모임이 잘되고 있어 앞으로 지부를 만들면서 전국적으로 회원들을 결집시켜 나가면 모임이 활성화 될 것”이라며 지부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젊은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만들고 신입생 환영회 자리를 만들어 선후배를 연결시켜주는 등 졸업하는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여치에서 오랫동안 자재이사, 후생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는 박 회장은 덴탈코러스 단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러시아 등지에서 오랫동안 의료봉사를 펼쳐오기도 했다. 

이윤복 기자

<출처:치의신보 제1855호 .2010-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