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Banner

본회 활동

2005년 12월 15일 동산원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미희 기자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3,337회 작성일06-01-04 10:56

본문

월간 개원 조미희 기자입니다.
 지난 12월 15일(벌써 지난 해가 되어버렸네요..)
 최말봉 회장님과 김경선 부회장님 그리고 허진경 이사님과 함께
 경기도 광주 동산원에 다녀온 사진을 이제서야 올려드립니다.

 먼저 늦은 글과 사진에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날 진료봉사에는 최말봉 회장님과 김경선 부회장님 그리고 허진경 이사님이
 참여하셨으며, 정성으로 준비하신 작은 선물을 전달하고 동산원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후 세 분께서는 아픈 이를 치료해주실 귀한 손님을 손꼽아 기다리던
 20여명의 원생들을 진료하셨습니다.
 그 날 함께 하셨던 아름다운 봉사의 손길에 대해서는 익히 아시리라 믿고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하고 동산원에 원장님이자 이사장님으로 계신
 서정희 선생님에 대해서만 몇 자 남깁니다.

 차후에 월간개원 1월호 기사를 보시게 되면 아시게 되겠지만
 저는 서정희 선생님을 '천사들의 엄마'라고 표현했습니다.
 유능한 치과의사에서 천사들의 엄마로 변신한 서정희 선생님의 모습은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귀감이 될만한 모습이라 생각됩니다.
 
 처음 동산원을 맡게 되시고 이어진 힘들었던 시간들에 대해 이야기하시며
 눈가를 적시던 모습, 원생들의 손을 꼭 잡아주시는 모습,
 떠나는 저희들에게 세상이 환해질만큼의 밝은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어주시던 모습은
 아마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치과의사'라는 직업을 가진 분들에 대해 적잖이 손가락질 합니다.
 하지만 저는 알고 있습니다.
 손가락질 받을 치과의사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뜨거운 가슴과 따뜻한 손길을 가진 치과의사가 더 많다는 사실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PS. 사진을 올려달라는 말씀에 올리기는 했는데, 제가 여기에 글을 써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글을 올린 위치가 잘못되었거나, 문제가 있다면 옮기시거나, 삭제하셔도 됩니다.

댓글목록

Total 586건 36 페이지
본회 활동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61 no_profile 신순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32 04-19
60 최말봉이름으로 검색 2817 04-08
59 김경선이름으로 검색 2824 04-01
58 최말봉이름으로 검색 2857 03-14
57 최말봉이름으로 검색 2883 02-13
56 최말봉이름으로 검색 2751 02-13
55 최말봉 회장이름으로 검색 2457 01-24
열람중 조미희 기자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338 01-04
53 최말봉이름으로 검색 3344 12-14
52 최말봉이름으로 검색 3028 12-14
51 no_profile 관리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1 11-22
50 no_profile 관리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6 11-22
49 최말봉이름으로 검색 2831 11-17
48 최말봉회장이름으로 검색 2649 11-11
47 김경선이름으로 검색 3970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