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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대한여자치과의사회 김 경 선 신임회장 “회무 적극 참여로 여치의 위상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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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3,145회 작성일06-05-1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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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치과의사들의 올바른 역할 정립을 통해 치과계 내 입지를 공고히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경선 전 문화복지위원회 이사가 지난 15일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대한여자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추천위원회에서 회장에 추천된 가운데 이어 열린 제20차 정기총회를 통해 공식 회장 인준을 받았다.


김 신임회장은 “치과의사들의 30%가 여자치과의사며 치과대학생 50%가 여학생에 달할 만큼 여치의들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 일선 현장에서 여치의들의 위상과 역할이 과소평가 되고 있다”고 아쉬움을 나타내면서 “이는 여치의들이 그만큼 치과계 전체 모임과 회무에 소홀했기 때문”이라고 피력했다.


김 신임회장은 이에 “임기동안 여치의들이 소속감을 가지고 각종 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함으로써 여치의들의 역할을 정립하는데 우선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 신임회장은 또 “대여치가 여치의들의 권익을 먼저 요구하기에 앞서 치협 회원으로서 각종 회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야만 여치의 권익과 관련해서도 치협에 요구할 수 있는 명분이 설 것”이라며 “임기동안 치협 회무에 최대한 동참하고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특히 “대여치 회원 결집과 대외 정책 강화를 통해 대여치의 역할이 확고히 정립된 직후에야 치협에 당연직 여자 부회장 선임 등 실질적인 부분들을 건의, 대여치가 제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아울러 “각종 대내외 봉사활동을 보다 활성화하고 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치과계를 넘어 의료계 전반에 여치의들의 활약상을 알려, 대여치의 대내외적 위상을 강화하는 일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강은정  치의신보2006-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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