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6일 광진구 W 호텔에서 진행된 대한여자치과의사회의 기자 간담회가 치과계의 여러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조은수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경선 대여치 회장은 인사말에

 " 어느덧 35주년을 맞이한 대한여자치과의사회가 이번에 특집 소식지 W dentist를 발간하고 홍보영상 CD를 제작하는 등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9월 23,24일 양일간 덕산에서 치뤄질 전국회원 추계 워크샵도 성공리에 개최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대여치의 여러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치과계 기자분들의 많은 협조와 홍보가 필요하다.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신 기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조언과 관심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간단한 참석자 인사 후, 이번 소식지를 기획하고 제작 총책임을 맡았던 윤은희 공보이사의 W dentist 소개가 있었고, 도송희 홍보이사의 홍보영상 CD 소개가 이어졌다.

 최초로 신설된 학생 명예기자로 경희치전의 이민혜 학생과 전북치전의 윤지현 학생이 선정되었고, 이민혜 학생은 바쁜 수업과 시험에도 불구하고 직접 자리에 참석해 명예기자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김경선 회장은 학생명예기자들이 앞으로 예비 여자치과의사들에게 대여치를 알리고 유익한 정보 전달을 통해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해줄것을 당부했다.

 성큼 높아진 가을 하늘과 반짝이며 흐르는 한강을 한눈에 내려다 보며 멋진 점심 식사를 즐기는 가운데  대여치를 향한 궁금증, 조언, 바람들이 담긴 의미있는 담소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어졌고 앞으로도 이같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는 김경선 회장의 약속을 끝으로 대여치 16대 집행부의 첫번째 기자간담회는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간담회 이후 임원들은 따로 모임을 갖고, 12일 예전된 임시이사회 등 향후 사업진행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