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파란 하늘이 좋은 날, 김은숙께서 마련해 주신 차편으로 저와 이미연 선생님, 곽난희 선생님은 편하고 여유있게 꽃동네에 도착핬습니다.항상 운전하고 안내해 주시는 이미연 선생님께 죄송한 맘 뿐이었는데 부회장님의 배려로 맘이 한결 가벼웠답니다. 덕분에 아침 시간이 여유로워져서 근처에서 아침 식사도 했구요. (곽난희 선생님 잘 먹었습니다!)

아침부터 출발한 일정에 환자분들도 순조롭게 응해주셔서 생각보다 일찍 일정을 끝낼 수 있었구요. 매달 선생님들께서 열심히 관리해 주신 덕인지 작년 환자들의 구강 상태보다는 훨씬 좋아진 듯했습니다.

그렇게 파란 가을과 들판을 뒤로 하며 우린 일찍 서울로 귀가하였답니다.

매달 봉사 이끄시는 이미연 선생님, 이번에도 수고하셨습니다.
첨 뵌 열정정인 곽난희 선생님, 반가웠습니다
운전해 주신 친절한 기사님, 수고하셨습니다
뒤에서 많은 배려 베푸신 김은숙 부회장님, 고맙습니다...